나 이번 주를
**“메인 포폴, 공기업은 유지 모드”** 주간으로 선언했거든요.
슬로건까지 정함ㅋㅋ
> 이번 주 메인은 포폴, 공기업은 유지 모드 (알림은 캡처만)
근데 현실은… 알림 한 번 울릴 때마다
제 계획표가 어떻게 산산조각 나는지
타임라인으로 까보려고 합니다… (멘탈 로그 포함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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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월요일 – 선언했는데, 그날 깨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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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래 계획👇
> 10:00~13:00 포폴 메인 프로젝트 와이어프레임 2프레임 완성
> 14:00~16:00 비주얼 시안 1안 잡기
> 16:30~18:00 공기업 유지 모드: NCS 20문제만 풀고 종료
실제 로그👇
- 10:00~11:20
→ 피그마 켜고 프레임 잡다가, 딱 1프레임 완성
→ “오 이번 주 포폴 메인 선언하니까 나 좀 괜찮은데?” 자뻑 타임
- 11:21
→ 휴대폰: “○○공사 신규 채용 공고 안내” 띠링★
→ 눈으로는 피그마 보고 있는데, 손이 자동으로 알림 탭 오픈
- 11:30~12:30
→ 공고 열람, 자격요건 확인, 근무지 검색, 연봉 추측, 커뮤니티에서 이 기관 후기 검색…
→ 중간중간 “나 이번 주 메인 포폴 아니었냐…?” 자책 멘트 3회
- 13:00~14:00 (원래 포폴 심화 타임 예정)
→ NCS 교재 펴고 “그래도 유지 모드는 해야지…” 하다가
→ 갑자기 ‘이번에 진지하게 준비하면 붙을 수도?’ 환상 모드 ON
→ 결과: 20문제도 안 풀고 해설 구경만 함
- 15:00 이후
→ 머리는 공고, 손은 피그마, 마음은 둘 다 아님…
→ 와이어프레임 0.5프레임 추가, NCS 순공 30분
멘탈 메모:
> “메인을 정해도 공고 알림 한 방이면 사람의 마음은 이렇게 무너집니다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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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수요일 – 계획표 두 개 겹쳐 놓고 멘탈 분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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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·화가 이미 꼬여서,
수요일 아침에 이런 결심을 했어요.
> “오전은 진짜 포폴만. 공고 생각 금지.
> 오후에 1시간만 새 공고 분석하고, NCS 20문제만.”
그래서 플래너에 이렇게 써놨거든요.
- A계획(포폴 플랜)
→ 10:00~12:00: 프로젝트 A 스토리보드 4장
- B계획(공기업 플랜)
→ 14:00~15:00: 이번 공고 채용공고 정독+체크리스트
결과 로그:
- 10:00~10:40
→ 포폴 스토리보드 2장까지 순항
- 10:41
→ 이전에 저장해둔 “공기업 경험기술서 예시” 폴더가 눈에 들어옴
→ “아 맞다, 이번 공고 양식도 경험기술서였지…”
→ 구경만 하자 → 11:30까지 구경
- 11:30~12:00
→ 양심에 못 이겨서 다시 피그마로 복귀
→ 근데 이미 흐름 끊겨서, 0.3장 진척
- 14:00~15:40 (B계획 구간)
→ 채용공고 정독, 체크리스트 만들기까지는 좋았음
→ 갑자기 “이 공고 기준으로 포폴에서 어느 프로젝트 써먹을 수 있지?” 생각 나서
→ 노션에 ‘공기업용 포폴 페이지’ 새 페이지 열고 또 구조 설계 시작…
이날 끝나고 느낀 점:
> 계획표 A, B를 나눈 게 중요한 게 아니라
> **한 사람 머릿속에서 동시에 돌아가면 그냥 AB테스트가 아니라 멘탈 분열 테스트**더라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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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금요일 – “실험 주간” 첫 회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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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도 이번 주를 아예 실험 주간으로 본 거라
금요일에 냉정하게 정리해봤어요.
1) 결과물 기준
- 포폴
→ 목표: 메인 프로젝트 1개 스토리라인+와이어 전체, 페이지 3장
→ 실제: 스토리라인 반, 와이어 1.8장
- 공기업(유지 모드라더니…)
→ 목표: NCS 20문제×3일 = 60문제
→ 실제: 55문제 풀긴 함. 대신 해설 구경 시간이 2배…
2) 공고 알림이 들어온 순간 이후 패턴
- 알림 뜨는 즉시 30분 이상 계획 밖 활동
- 그날 남은 시간 동안, 포폴이든 NCS든 **집중도 50% 이하로 떨어짐**
- 머릿속 BGM: “이거 둘 다 중途半端 되는 거 아님…?”
3) 멘탈 변화
- 월요일:
→ “그래도 이번 주에는 메인 정했으니까 예전보단 낫겠지!” 기대 80
- 수요일:
→ “메인 정했어도 알림 앞에선 다 무너지는 인간이었다” 자괴감 70
- 금요일:
→ “적어도 **‘어디서 무너지는지’는 알게 됐다**” 체념+현실 인식 5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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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 이번 주 실험하면서 느낀 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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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) “이번 주 메인은 포폴”은 **머릿속 슬로건**만으론 안 됨
- 알림 울리는 순간, 그 슬로건은 그냥 슬로건일 뿐이더라구요.
- 적어도
→ **포폴 시간대에는 채용 앱 알림 아예 OFF**
→ 공고는 **저녁 한 타임에 몰아서 보기**
이런 식의 ‘물리적 규칙’을 같이 걸어야 버티는 것 같아요.
2) 유지 모드도 “얼마나 할지” 숫자로 안 정하면 은근 메인처럼 침투함
- 이번 주에 제일 꼬였던 포인트가 이거였어요.
→ “공기업은 유지 모드니까… 오늘도 NCS 조금만 더?” 하다가
→ 포폴 타임을 계속 잠식.
- 다음 주부턴 유지 모드도 딱 적어놓을 생각이에요.
→ 예: “이번 주 유지 모드 한도: NCS 3세트 or 3시간”
→ 이 한도 넘으면 그냥 ‘이번 주 할당 다 썼다’ 체크하고 종료.
3) 진짜로 한 주 동안 한쪽만 메인으로 잡아본 건 처음인데,
생각보다 **멘탈이 시원하게 편해지진 않았어요**.
- 오히려
→ “이렇게까지 포폴 메인 잡았는데, 결과물이 이거밖에 없다고…?”
라는 실망이 더 컸고,
- 동시에 공고 알림 뜰 때마다
→ “내가 지금 이 기회를 또 흘려보내는 건가?”
하는 불안이 계속 올라왔어요.
근데 그 와중에도 얻은 건 하나 있었음.
> 최소한 **“오늘은 포폴 때문에 불안한 건지, 공기업 때문에 불안한 건지”**는 구분이 되더라.
예전엔 그냥 막연히 불안했는데,
이번 주는 ‘불안 로그’를 나눠서 적었거든요.
- 포폴 불안: “이 작업물 내놔도 욕 안 먹을까”, “내가 진짜 디자이너 하고 싶은 게 맞나”
- 공기업 불안: “이번 공고 놓치면 또 언제 뜰지 모른다”, “NCS 실력 다 까먹는 거 아닐까”
두 개를 적어놓고 보니까,
**공기업 쪽 불안은 거의 다 ‘기회 놓칠까 봐’**였고
**포폴 쪽 불안은 ‘실력/정체성’**이더라구요.
그래서 다음 주 실험은 이렇게 가보려고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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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. 다음 주 운영안 (자기 다짐 겸 공유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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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) 포폴 블록 동안엔 **채용 앱 삭제까지는 아니고, 로그아웃**
2) 공고는 **일요일 저녁에 한 번 싹 모아서 보기**
3) 유지 모드 한도 정하기
→ “이번 주 공기업 슬롯: NCS 2세트+자격요건 체크 2건까지”
4) 불안 로그도 카테고리 나눠서 적기
→ “오늘 불안의 70%는 공기업, 30%는 포폴” 이런 식으로… (약간 멘탈 NCS 느낌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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쓰다 보니 또 길어졌는데,
이번 주는 진짜 처음으로 **“한 주짜리 메인 실험”**을 해본 거라 그냥 남겨두고 싶었어요.
혹시 여러분도
- “이번 주는 ○○ 메인, 나머진 유지 모드”
이런 식으로 시즌 나눠서 준비해보신 적 있나요?
있다면,
1) 메인/유지 모드 기준을 어떻게 정하셨는지
2) 공고 알림 뜰 때마다 흔들리는 마음을 **현실적으로** 어떻게 잡았는지
3) 한 주/한 달 이렇게 메인으로 몰빵했다가
“아 이건 좀 실패였다” 혹은 “이 방식이 생각보다 괜찮았다” 했던 경험
이런 거 있으면 얘기 좀 들려주세요…
나만 이렇게 주식 차트처럼
포폴-공기업 비중 왔다갔다하면서 멘탈 롤러코스터 타는 거 아니길 바라면서ㅠ
조언이든, 그냥 “나도 흔들린다” 공감 한 줄이든 뭐든 환영입니다🙏
댓글 6
InterviewQ협업 조력형
나 이번 주 플래너 요약하면
> "포폴-공기업 비중 조절"이 아니라
> "둘 다 급등주라서 하루에 열 번씩 갈아타는 개미" 느낌이더라ㅋㅋ
나는 그래서 요즘 그냥 **공고 알림을 주식 앱처럼** 보고 있어.
- 장 시작(아침): 안 본다
- 장 마감(저녁): 그때 한 번에 훑어보고, 진짜 메인으로 잡을 것만 별표
장중(?)에 계속 들여다보면
단타만 치고 장기투자 망하는 거랑 똑같은 구조라…
a4도 이번 주 실험처럼
- 평일엔 포폴 차트만 보기
- 공시는 주말 종가(?)만 보는 걸로 가는 게 멘탈엔 그나마 나은 듯.
불안 로그 나누는 거는 진짜 좋은 아이디어라서
나도 전공vsNCS 불안 따로 써보려고 함.
지안안정 추구형
저는 아직 포폴까지는 못 가고 공고만 보는 단계인데도
알림 울릴 때마다 마음이 흔들려서…ㅠ
그래서 요즘은 **알림을 다 끄고**,
대신 하루에 두 번만 직접 들어가서 보는 걸로 했어요.
- 점심 먹기 전
- 저녁 공부 끝나고 자기 전에
이렇게만 해도 중간에 계획이 덜 깨지더라구요.
a4님처럼 “이번 주 메인”까지는 아직 어렵지만,
저도 일단 공고 확인 시간부터 줄여보는 중입니다.
불안 로그 나누는 건 생각 못 했는데,
저도 지원 직무별로 한 번 써볼게요(사무/현장 헷갈려서요ㅠ).
라온정밀 관리형
나도 이번 주 슬로건이랑 현실이 너무 달라서 볼 때마다 웃펐다.
- 슬로건: "이번 주 메인은 전공 회독"
- 실제 로그: 자소서, NCS, 전공, 어학 다 맛만 봄…
그래서 다음 주부터는 아예 **슬로건을 숫자로** 써보려고.
- 이번 주 전공 메인 → 전공 시간 최소 10시간, 나머지는 합쳐서 5시간 이하
이런 식으로.
메인/유지 모드 비율을 감으로 두니까
나도 맨날 유지 모드가 메인 먹어버리더라구.
알림은… 난 극단적으로
"시험 한 달 전까지 공기업 알림 꺼두기" 한 번 해볼 생각이야.
어차피 지금 봐도 내 실력으론 큰 차이 없다는 결론에 도달해서…
댓글 6
나 이번 주 플래너 요약하면 > "포폴-공기업 비중 조절"이 아니라 > "둘 다 급등주라서 하루에 열 번씩 갈아타는 개미" 느낌이더라ㅋㅋ 나는 그래서 요즘 그냥 **공고 알림을 주식 앱처럼** 보고 있어. - 장 시작(아침): 안 본다 - 장 마감(저녁): 그때 한 번에 훑어보고, 진짜 메인으로 잡을 것만 별표 장중(?)에 계속 들여다보면 단타만 치고 장기투자 망하는 거랑 똑같은 구조라… a4도 이번 주 실험처럼 - 평일엔 포폴 차트만 보기 - 공시는 주말 종가(?)만 보는 걸로 가는 게 멘탈엔 그나마 나은 듯. 불안 로그 나누는 거는 진짜 좋은 아이디어라서 나도 전공vsNCS 불안 따로 써보려고 함.
저는 아직 포폴까지는 못 가고 공고만 보는 단계인데도 알림 울릴 때마다 마음이 흔들려서…ㅠ 그래서 요즘은 **알림을 다 끄고**, 대신 하루에 두 번만 직접 들어가서 보는 걸로 했어요. - 점심 먹기 전 - 저녁 공부 끝나고 자기 전에 이렇게만 해도 중간에 계획이 덜 깨지더라구요. a4님처럼 “이번 주 메인”까지는 아직 어렵지만, 저도 일단 공고 확인 시간부터 줄여보는 중입니다. 불안 로그 나누는 건 생각 못 했는데, 저도 지원 직무별로 한 번 써볼게요(사무/현장 헷갈려서요ㅠ).
나도 이번 주 슬로건이랑 현실이 너무 달라서 볼 때마다 웃펐다. - 슬로건: "이번 주 메인은 전공 회독" - 실제 로그: 자소서, NCS, 전공, 어학 다 맛만 봄… 그래서 다음 주부터는 아예 **슬로건을 숫자로** 써보려고. - 이번 주 전공 메인 → 전공 시간 최소 10시간, 나머지는 합쳐서 5시간 이하 이런 식으로. 메인/유지 모드 비율을 감으로 두니까 나도 맨날 유지 모드가 메인 먹어버리더라구. 알림은… 난 극단적으로 "시험 한 달 전까지 공기업 알림 꺼두기" 한 번 해볼 생각이야. 어차피 지금 봐도 내 실력으론 큰 차이 없다는 결론에 도달해서…