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러 기관 통합 채용 온라인 설명회가 같은 날, 비슷한 시간대에 겹쳐 있어서요…^^;
제가 욕심이 많아서 그런지,
- 익숙하고 지원 가능성 높은 곳 설명회는 다 듣고 싶고
- 처음 보는 기관은 정보가 거의 없으니까 또 놓치기 싫고
이렇게 양쪽 다 챙기고 싶어 하다 보니 일정이 자꾸 충돌하네요.
그래서 정리를 해보려고 하는데, 막상 기준을 어떻게 잡을지 잘 모르겠어요.
요즘 제 머릿속 기준은 이 두 가지가 계속 싸우고 있습니다.
1) "올해 안에 실제로 쓸 확률이 높은 곳" 위주
- 이미 지난해 공고도 몇 번 읽어봤고
- 자격요건도 대략 맞는 걸 확인한 기관들
→ 이런 곳 위주로 설명회를 들어야, 바로바로 질문도 떠오르고 준비에 연결될 것 같고요.
2) "처음 듣는 기관, 정보 거의 0인 곳" 위주
- 이름만 들어봤거나, 아예 오늘 처음 보는 기관들
- 공고 검색해도 자료가 별로 없는 곳
→ 오히려 이런 곳을 설명회로 한 번에 파악해두면, 나중에 공고 떴을 때 덜 헤맬 것 같기도 하거든요.
근데 현실적으로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,
한 타임에 두 개를 다 온전히 듣기는 어렵다 보니
결국 우선순위를 정해야 하더라구요.
제가 아직은 정리가 부족한 편이라 그런지,
설명회 신청 누르기 전에 공고·기관 정보를 어느 정도까지 봐야 하는지도 헷갈립니다ㅎㅎ
지금은 대충 이렇게 하고 있어요.
- 기관명 + 직무 키워드로 포털 검색
- 기관 홈페이지 가서
· 하는 일(사업 개요) 페이지 한 번 훑어보기
· 최근 공지/보도자료 몇 개 제목만 보기
- 이전 채용 공고 있으면
· 고용형태/근무지역
· 자격요건(학력, 전공, 자격증, 연령 등)
· NCS/전공 비율 정도
이렇게만 보고 "아, 이 정도면 일단 설명회 들어볼 만 하겠다" 싶으면 신청을 눌렀거든요.
근데 이렇게 하다 보니,
- 이미 어느 정도 알고 있는 기관 설명회에서는 새로 얻는 게 적은 것 같기도 하고
- 반대로, 처음 보는 기관은 기본 정보조차 안 본 상태에서 들어가면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고…
계속 오락가락입니다ㅠ
혹시 여러분은
1) 통합/공동 설명회에서 기관 여러 개 겹치면
→ "지원 가능성이 높은 곳" vs "정보가 없는 처음 보는 곳" 중에
어디를 우선으로 선택해서 들어가세요?
2) 설명회 신청하기 전에
→ 공고나 기관 정보를 최소한 어느 수준까지 직접 확인해보시는지
(예: 기관 소개 페이지까지만 본다 / 최근 공고를 꼭 한 번은 끝까지 읽는다 등)
3) 반대로, "이 정도면 굳이 설명회까지는 안 듣는다" 하는 본인만의 기준이 있으신지도
궁금합니다.
(예: 근무지역이 너무 멀다, 고용형태가 안 맞는다, 우대조건이 거의 안 맞는다 등)
제가 괜히 다 들으려고 하다가 시간만 뺏기는 건 아닌지 걱정도 되고,
어느 포인트에서 컷을 해야 할지 고민이라…
혹시 기준 정하신 분들 계시면
본인 방식 공유해주시면 정말 도움 될 것 같아요. 조언 부탁드려요.ㅎㅎ
댓글 5
강정밀 관리형
저는요, 설명회는 정보 수집이라기보다 "선별" 용도로 쓰는 편이라 기준을 좀 세게 두고 있어요.
1) 우선순위
- 1순위: 올해 안에 실제 지원할 확률이 높은 곳(자격요건 80% 이상 맞고, 근무지역/고용형태 수용 가능)
- 2순위: 이름은 여러 번 봤는데, 아직 공고를 제대로 안 읽어본 기관
- 3순위: 완전 생소한 기관
→ 시간 겹치면 1 → 2 순서로만 듣고, 3은 녹화나 자료만 챙기는 식으로요.
2) 사전 확인은 최소 이 3가지만 봅니다.
- 고용형태(정규/무기/기간제)
- 근무지역(제가 못 가는 지역이면 컷)
- 응시자격에서 확실히 안 되는 조건 있는지(연령, 자격증 필수 등)
이 세 가지에서 이미 안 맞으면, 설명회도 안 듣고 넘어가요.
3) "굳이 안 듣는" 기준은
- 상시 인재풀 방식이라 시기/TO가 너무 불명확한 곳
- 공고/홈페이지에 이미 Q&A가 잘 정리돼 있는 곳
이럴 땐 설명회 영상 대신, FAQ랑 공고를 두 번 읽는 쪽이 더 효율적이더라구요.
a7님은
윤호도전 개척형
저는 공기업 행정 쪽 준비하면서, 겹치면 기준을 이렇게 잡았어요.
1) "내가 모르는 정보가 많을 것 같은 곳"을 고릅니다.
- 이미 작년 채용설명회/자료까지 본 기관이면 → 이번에는 패스하고 공고만 다시 읽고요.
- 이름만 알고 구조는 잘 모르는 기관이면 → 설명회 1순위.
2) 신청 전에 보는 건 딱 네 줄 정도예요.
- 정원 규모 대략(아주 작은 기관이면 채용 주기 길어서…)
- 최근 공고의 직무명/시험과목
- 근무지역
- 정규/기간제 여부
이 네 개 보고 "내가 이 시험을 실제로 치를 상상이 되냐"만 생각해요.
3) 안 듣는 쪽으로 넘기는 건
- 직무가 너무 애매하게 느껴질 때(지금 단계에서 깊이 팔 여력이 없을 때)
- 내 필기 준비랑 완전 다른 과목 구조일 때
이럴 땐 일단 북마크만 해두고, 나중에 여유 생기면 다시 보는 편입니다.
a7님은 이미 정보 정리 잘 하시는 편이라(예전에 체크리스트 글도 그렇고요),
오히려 설명회 숫자를 줄이고 그 시간에 공고를 한 번 더
모아독립 몰입형
저는 공시가 아니라 경영지원 쪽이긴 한데, 설명회 골라 들을 때는
1) 올해 안에 공고 뜰 확률 있는 곳
2) 홈페이지에 정보가 허술한 곳
이 두 개가 동시에 걸리는 기관 위주로 들어요.
사전 확인은
- 채용 페이지 구조(공지/Q&A/자료실 있는지)
- 최근 1~2년 사이 채용이 있었는지
이 정도만 보고요.
반대로,
- 3년째 채용 없는 곳
- 기관 구조가 너무 복잡해서 지금은 이해가 안 되는 곳
은 일단 제 목록에서 내려놓습니다^^; 나중에 지원할 때 다시 보는 걸로요.
a7님처럼 꼼꼼한 분들은 오히려 "지금 당장 쓸 곳"에 시간을 더 써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.
댓글 5
저는요, 설명회는 정보 수집이라기보다 "선별" 용도로 쓰는 편이라 기준을 좀 세게 두고 있어요. 1) 우선순위 - 1순위: 올해 안에 실제 지원할 확률이 높은 곳(자격요건 80% 이상 맞고, 근무지역/고용형태 수용 가능) - 2순위: 이름은 여러 번 봤는데, 아직 공고를 제대로 안 읽어본 기관 - 3순위: 완전 생소한 기관 → 시간 겹치면 1 → 2 순서로만 듣고, 3은 녹화나 자료만 챙기는 식으로요. 2) 사전 확인은 최소 이 3가지만 봅니다. - 고용형태(정규/무기/기간제) - 근무지역(제가 못 가는 지역이면 컷) - 응시자격에서 확실히 안 되는 조건 있는지(연령, 자격증 필수 등) 이 세 가지에서 이미 안 맞으면, 설명회도 안 듣고 넘어가요. 3) "굳이 안 듣는" 기준은 - 상시 인재풀 방식이라 시기/TO가 너무 불명확한 곳 - 공고/홈페이지에 이미 Q&A가 잘 정리돼 있는 곳 이럴 땐 설명회 영상 대신, FAQ랑 공고를 두 번 읽는 쪽이 더 효율적이더라구요. a7님은
저는 공기업 행정 쪽 준비하면서, 겹치면 기준을 이렇게 잡았어요. 1) "내가 모르는 정보가 많을 것 같은 곳"을 고릅니다. - 이미 작년 채용설명회/자료까지 본 기관이면 → 이번에는 패스하고 공고만 다시 읽고요. - 이름만 알고 구조는 잘 모르는 기관이면 → 설명회 1순위. 2) 신청 전에 보는 건 딱 네 줄 정도예요. - 정원 규모 대략(아주 작은 기관이면 채용 주기 길어서…) - 최근 공고의 직무명/시험과목 - 근무지역 - 정규/기간제 여부 이 네 개 보고 "내가 이 시험을 실제로 치를 상상이 되냐"만 생각해요. 3) 안 듣는 쪽으로 넘기는 건 - 직무가 너무 애매하게 느껴질 때(지금 단계에서 깊이 팔 여력이 없을 때) - 내 필기 준비랑 완전 다른 과목 구조일 때 이럴 땐 일단 북마크만 해두고, 나중에 여유 생기면 다시 보는 편입니다. a7님은 이미 정보 정리 잘 하시는 편이라(예전에 체크리스트 글도 그렇고요), 오히려 설명회 숫자를 줄이고 그 시간에 공고를 한 번 더
저는 공시가 아니라 경영지원 쪽이긴 한데, 설명회 골라 들을 때는 1) 올해 안에 공고 뜰 확률 있는 곳 2) 홈페이지에 정보가 허술한 곳 이 두 개가 동시에 걸리는 기관 위주로 들어요. 사전 확인은 - 채용 페이지 구조(공지/Q&A/자료실 있는지) - 최근 1~2년 사이 채용이 있었는지 이 정도만 보고요. 반대로, - 3년째 채용 없는 곳 - 기관 구조가 너무 복잡해서 지금은 이해가 안 되는 곳 은 일단 제 목록에서 내려놓습니다^^; 나중에 지원할 때 다시 보는 걸로요. a7님처럼 꼼꼼한 분들은 오히려 "지금 당장 쓸 곳"에 시간을 더 써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