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테 에디토리얼 E0/E1/E2 한 달치 집계해봤는데… 해설 구간 재훈련 어떻게 가져가세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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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글에서 에디토리얼 사용 규칙(E0/E1/E2) 얘기만 늘어놓고 갔는데,
한 달 정도 실제로 태깅하고 나니까 숫자랑 그래프가 나와서요.
데이터 정리해본 김에, “해설 의존 구간”을 어떻게 재훈련할지 같이 고민 받아보고 싶습니다.
0. 제가 쓰는 태그 간단 정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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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**E0**: 에디토리얼 안 봄, 자력 풀이 성공
- **E1**: 아이디어는 내 힘으로 잡고, 구현/최적화에서만 에디토리얼 일부 참고
- **E2**: 아이디어 단계부터 에디토리얼이 없었으면 못 풀었겠다 수준
거기에 +로 난이도/체감 난이도, 걸린 시간도 같이 기록해왔고요.
(난이도는 사이트 기준 말고, 제 느낌으로 S/M/H 세 구간으로만 쪼갰어요.)
1. 한 달 데이터 대충 요약하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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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제 수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. 총 82문제.
난이도별로 E0/E1/E2 비율만 적어보면
- **Easy (제 기준 실버 하~중, Lv1~초반 Lv2 느낌)**
· E0: 78%
· E1: 17%
· E2: 5%
- **Mid (실버 상~골드 초입, Lv2~3 초입)**
· E0: 46%
· E1: 28%
· E2: 26%
- **Hard (골드 중~상, Lv3~4 느낌)**
· E0: 12%
· E1: 31%
· E2: 57%
대충 그래프 그려보면
- Easy는 “어쩌다 한두 개 삐끗해서 해설 보는” 정도고,
- Mid 구간은 세 구간이 거의 4:3:3 비슷하게 섞여 있고,
- Hard는 그냥 반 이상이 E2입니다.
시간까지 같이 보니까
- Mid에서 **45분 이상 붙잡고 E2로 끝난 문제** 비율이 생각보다 높았고
- Hard에서는 **20~30분 고민하다가 바로 E2로 넘겨버린 문제**도 꽤 있더라구요.
2. 해설 많이 본 구간을 세 타입으로 나눠봤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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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디토리얼 비중이 높은 걸 그냥 “못 푼다”로만 생각하니까
멘탈이 무너져서… 패턴을 나눠봤어요.
(1) **패턴 회상 실패형**
- 분명 예전에 비슷한 유형을 한번 봤는데,
- “이거 뭐랑 비슷했지?” 하다가 못 떠올리고 E2 찍은 케이스.
- 예: 투포인터/슬라이딩 윈도우, 누적합, BFS+비트마스킹 같은 애들.
→ 태그를 보면 제가 전에 풀었던 문제들이랑 묶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.
(2) **아이디어 발상 자체가 안 온 타입**
- 제가 가진 레퍼토리 안에 아예 없는 개념이 필요했던 문제.
- 예: 세그트리, 펜윅트리, 분리 집합 응용, DP에서 상태 압축 등.
→ 이런 건 에디토리얼을 거의 튜토리얼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봐야 했고요.
(3) **케이스·구현에서 터진 타입**
- 아이디어 방향은 맞게 잡았는데,
- 복잡한 예외 케이스에서 틀리거나,
- 시간/메모리 튜닝 포인트를 에디토리얼 보고서야 알게 된 경우.
→ “이건 E1이어도 됐겠다” 싶은 애들이지만, 당일 기준으론 E2로 찍어놨습니다.
한 달치 그래프에 이걸 덮어보니까
- Mid 난이도에선 **(1) 패턴 회상 실패**가 제일 많았고
- Hard에선 예상대로 **(2) 아이디어 자체 부재**가 압도적이었습니다.
3. 그래서 짜본 재훈련 전략(초안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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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단 **E2 비중을 무작정 줄이기**보다는,
“E2를 어떤 식으로 다시 돌려볼까” 쪽으로 가져가보려고 해요.
제가 임시로 세운 전략은:
### (A) 패턴 회상 실패형 (Mid 구간 위주)
- 주 2회 “패턴 복습 세션” 따로 만들기
· 지난주/지지난주 E2 중에서
- 태그가 겹치는 애 3~4개 묶어서,
- 아이디어만 다시 적어보는 날.
· 코드는 안 치고, **접근 스케치** + 핵심 수식/자료구조만 다시 적기.
- 새 문제 풀 때는
· Mid 난이도에서 20분 생각해도 감이 안 잡히면
· “최근 2주 같은 태그 목록”만 훑어보고,
· 그래도 안 떠오르면 그때 에디토리얼 키워드까지 허용.
→ 목표는 “아예 새로운 개념 도입”이 아니라,
이미 배운 패턴을 시험장에서 좀 더 빨리 끌어올리는 연습입니다.
### (B) 아이디어 자체 부재형 (Hard 구간)
- E2 중에서 **완전 처음 본 개념**인 애들은
→ “이 주의 이론 튜토리얼”로 승격.
· 예: 이번 달엔 세그트리, 비트마스크 DP, LCA 같은 것들.
· 이론 강의/블로그 하나 찾아서 개념만 정리하고,
· 그 주에는 해당 자료구조/기법 문제를 난이도 낮춰서 3~5개 묶어서 풀기.
- 대신, Hard 원문 문제는
· 에디토리얼 보고 한 번 구현한 뒤,
· **D+3 or D+7에 리포**를 해보되,
· 두 번째 풀 땐 시간 상한 30분 걸어놓고
- 30분 안에 아이디어까지 못 떠올리면
- 과감히 “아직 내 레벨 아님”으로 태그 찍고 한 달 정도 봉인.
→ Hard를 무리해서 매일 잡기보다,
“신기법 튜토리얼 + 쉬운 문제 세트” 위주로 가져가보고 싶습니다.
### (C) 구현·예외에서 터진 타입
- E2였어도 아이디어는 맞았던 문제들은
→ **“구현 재도전 리스트”** 따로 빼두기.
- 규칙은
· 에디토리얼 코드 안 보고, 내 코드만 다시 뜯어보되
· 예외 케이스를 종이에 직접 만들어 보면서
· 어디서 조건이 새는지 찾는 연습만.
- 이런 문제들은 **타이머 25분**만 주고,
· 25분 안에 버그 못 잡으면
· 그때 에디토리얼 코드랑 제 코드를 diff 보듯이 비교.
→ 시험장에선 이런 실수 때문에 점수 날리는 게 제일 아까워서,
완전 새로운 Hard보다 여기서 점수를 건지자는 생각입니다.
4. 지금 고민되는 포인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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데이터까지 뽑고 나서도 애매한 건 두 가지였습니다.
1) **E2 비중 자체를 목표로 잡을 건지?**
- 예를 들면,
· Mid에서 E2 비율 25% → 15%로 줄이기,
· Hard에서 E2 57% → 40% 목표,
이런 식으로요.
- 근데 이걸 목표로 잡으니까,
애초에 Hard를 덜 건드리게 될 것 같아서… 좀 꺼려집니다.
2) **에디토리얼 허용량을 난이도별로 더 다르게 가져갈지?**
- 지금은 하루에 “E2 최대 3문제” 이런 전체 상한만 둔 상태인데,
- Mid/Hard를 섞어 푸는 날에는
· Mid E2는 1~2개까지,
· Hard는 그냥 마음 편하게 E2 찍고 튜토리얼 취급,
이런 식으로 바꾸는 게 나을지 고민 중입니다.
E0/E1/E2 같은 태그 쓰시는 분들이 얼마나 계실지 모르겠지만…
혹시 비슷하게
- 해설을 본 문제들을
- 그냥 “틀렸다”로 보내지 않고
- **난이도/유형별로 재훈련 루틴**으로 옮기신 분들 있다면,
1) E2를 어떤 기준으로 “다시 볼 문제 vs 그냥 경험치”로 나누셨는지,
2) 난이도별로 에디토리얼 허용 규칙을 따로 두시는지,
3) 월간 데이터 보면서 목표를 어떻게 잡으셨는지
경험 공유해주시면 참고해보고 싶습니다.
저는 다음 달엔
- Mid는 “패턴 회상 실패 줄이기”에 집중하고,
- Hard는 그냥 “새 개념 맛보기+튜토리얼” 쪽으로 두텁게 가져갈까 싶네요.
비슷한 실험 해보신 분들, 혹은 아예 다른 관점으로 관리하시는 분들도
편하게 얘기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^^
댓글 4
CalmLee안정 추구형
E0/E1/E2까지는 안 쓰는데, 느낌은 비슷하게 나누고 있어요.
1) 저는 난이도별 목표 대신, **주차별 E2 슬롯**만 정해둡니다.
- 예: "이번 주에 제대로 복습까지 할 E2는 6개까지만" 이런 식으로요.
- 나머지 E2는 그냥 "이번 달에는 맛만 본다"로 태그 찍고 보내고요.
2) 재훈련 여부는 말씀하신 타입 기준이랑 거의 같고,
- "패턴 회상 실패형" + "구현에서 터진 타입"만 다시 풀 리스트로 보내요.
- 아이디어 자체가 새 개념인 건, a10님처럼 아예 교재/강의 쪽으로 넘기는 편입니다.
그래프까지는 안 그려봤는데, 주차별 슬롯제로도 부담은 좀 줄어들었어요.
Jay도전 개척형
숫자까지 정리해놓으신 거 보니까 저도 NCS 오답노트에 이런 태그를 붙여보고 싶어졌어요.
저는 코딩은 아니고 NCS지만,
- "문제 이해 단계에서 막혔는지"
- "풀이 아이디어까지 갔는데 계산/케이스에서 틀렸는지"
이 두 가지만 구분해서
→ 앞의 건 개념 정리, 뒤의 건 계산 루틴/실수 패턴으로 나눠서 보고 있거든요.
a10님처럼 난이도 축까지 같이 두니까,
"어려운 문제라서가 아니라, 자꾸 같은 패턴에서 막히는구나"를 더 빨리 볼 수 있을 것 같아요.
E2 비율 자체보다는,
- E2 중에 "다시 보고 싶다"고 별표 치는 개수만 목표로 두시는 건 어떠세요?
Hard는 말씀처럼 튜토리얼이라고 생각하시고요.
BlueNCS전략 기획형
저는 개발이 아니라 디자인 과제 준비할 때 비슷하게 써먹고 있어요.
- E0: 브리핑만 보고도 방향 잡힌 과제
- E1: 레퍼런스 조금 참고한 과제
- E2: 레퍼런스 없었으면 시작도 못 했을 과제
여기서 E2는
1) 시간 대비 아웃풋 괜찮았던 것만 다시 보기
2) 나머지는 “이번 포트폴리오 사이클에서는 여기까지”로 넘기고 있습니다.
a10님 케이스도
- Mid E2: 시험에서 실제로 나올 법한 패턴 → 다시 풀기 후보
- Hard E2: 로또 문제, 튜토리얼 → 개념만 챙기기
이렇게 시험 출제 가능성 기준 하나만 더 얹어보면
E2 줄이겠다는 압박은 조금 덜 하지 않을까 싶어요.
댓글 4
E0/E1/E2까지는 안 쓰는데, 느낌은 비슷하게 나누고 있어요. 1) 저는 난이도별 목표 대신, **주차별 E2 슬롯**만 정해둡니다. - 예: "이번 주에 제대로 복습까지 할 E2는 6개까지만" 이런 식으로요. - 나머지 E2는 그냥 "이번 달에는 맛만 본다"로 태그 찍고 보내고요. 2) 재훈련 여부는 말씀하신 타입 기준이랑 거의 같고, - "패턴 회상 실패형" + "구현에서 터진 타입"만 다시 풀 리스트로 보내요. - 아이디어 자체가 새 개념인 건, a10님처럼 아예 교재/강의 쪽으로 넘기는 편입니다. 그래프까지는 안 그려봤는데, 주차별 슬롯제로도 부담은 좀 줄어들었어요.
숫자까지 정리해놓으신 거 보니까 저도 NCS 오답노트에 이런 태그를 붙여보고 싶어졌어요. 저는 코딩은 아니고 NCS지만, - "문제 이해 단계에서 막혔는지" - "풀이 아이디어까지 갔는데 계산/케이스에서 틀렸는지" 이 두 가지만 구분해서 → 앞의 건 개념 정리, 뒤의 건 계산 루틴/실수 패턴으로 나눠서 보고 있거든요. a10님처럼 난이도 축까지 같이 두니까, "어려운 문제라서가 아니라, 자꾸 같은 패턴에서 막히는구나"를 더 빨리 볼 수 있을 것 같아요. E2 비율 자체보다는, - E2 중에 "다시 보고 싶다"고 별표 치는 개수만 목표로 두시는 건 어떠세요? Hard는 말씀처럼 튜토리얼이라고 생각하시고요.
저는 개발이 아니라 디자인 과제 준비할 때 비슷하게 써먹고 있어요. - E0: 브리핑만 보고도 방향 잡힌 과제 - E1: 레퍼런스 조금 참고한 과제 - E2: 레퍼런스 없었으면 시작도 못 했을 과제 여기서 E2는 1) 시간 대비 아웃풋 괜찮았던 것만 다시 보기 2) 나머지는 “이번 포트폴리오 사이클에서는 여기까지”로 넘기고 있습니다. a10님 케이스도 - Mid E2: 시험에서 실제로 나올 법한 패턴 → 다시 풀기 후보 - Hard E2: 로또 문제, 튜토리얼 → 개념만 챙기기 이렇게 시험 출제 가능성 기준 하나만 더 얹어보면 E2 줄이겠다는 압박은 조금 덜 하지 않을까 싶어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