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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CS 스터디에서 ‘오답 이유 한 줄씩 말하기’ 해봤는데요… 규칙 어떻게 잡으면 좋을까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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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, NCS/직무적성 초시생 a4입니다. 얼마 전에 여기다 오답노트 얘기 한 번 올렸었는데요, 혼자 끙끙대다가 이번엔 스터디원이랑 같이 실험을 한 번 해봤어요. 스터디에서 새로 넣은 코너가 **“각자 오늘 틀린 문제 1개 가져와서, 왜 틀렸는지 한 줄씩 말하기(10분짜리 미니 코너)”**예요. 대략 구조는 이렇습니다. - 인원: 4명, 주 3회 NCS 스터디 - 타임: 맨 마지막 10분 - 방식: 1) 각자 오늘 틀린 문제 중에서 하나 골라오기 2) 문제는 화면 공유 or 책 페이지 번호만 말하기 3) 본인이 “왜 틀렸는지” 한 줄로 말하기 (예: “질문 끝까지 안 읽고 보기 먼저 보고 찍음” 이런 식) 4) 다른 사람들은 공감되면 손들기+짧게 한 마디 정도만 일단 일주일 정도 돌려보면서 제가 느낀 **장점/애매했던 점**이 있어서 공유해보고, 혹시 이런 식으로 오답 공유해보신 분들 있으면 **시간은 어느 정도가 적당한지, 규칙을 어디까지 두면 좋은지**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ㅠ --- 1. 해보니까 좋았던 점 --- 1) “나만 이러나” 하는 실수들이 줄어든 기분 - 예를 들어 전 - 자료해석에서 단위(천 명, 백만 명) 잘못 읽고 틀린 거 - ‘가장 적절한 것’이 아니라 ‘옳지 않은 것’을 골라서 틀린 거 이런 걸 가져갔거든요. - 근데 스터디원들이 “어 나도 오늘 그랬어” 이러면서 손 들 때 → 그냥 **제 IQ 문제만은 아니구나…** 하는 이상한 위로(?)가 됐어요. 2) 해설 토론까지 안 가니까 덜 부담됨 - 전에 다른 스터디에서는 - 오답 가져오기 → 한 명이 칠판에 다시 풀이 → 다 같이 해설 토론 이런 식이라, 끝나면 머리가 아팠거든요. - 이번에는 - “왜 틀렸는지 딱 한 줄” + “정답이 왜 맞는지는 각자 집에 가서 보기” 이 원칙으로 하니까 → **멘탈 위주 점검** 느낌이라 가볍게 끝났어요. 3) 서로의 ‘허점 패턴’을 파악하게 됨 - 어떤 분은 항상 “시간 압박 오면 뒤에 3문제 통째로 버리는 스타일” - 저는 “처음에 세운 식을 끝까지 안 버림(틀려도 우겨 넣는 스타일)” 이런 게 그냥 오답 한 줄에서 다 드러나더라구요. 그래서 다음에 그 사람 문제풀이 얘기 들을 때도 “아, 저 분은 시간 관리가 포인트구나” 이런 식으로 듣게 되고요. --- 2. 애매했던/어려웠던 점 --- 1) 10분이 은근 애매합니다 - 4명이면 이론상 1인당 2분인데, - 문제 설명 30초 - 왜 틀렸는지 말하기 30초 - 다른 사람 반응 1분 이렇게만 해도 금방 지나가요. - 그래서 어떤 날은 2명 말하고 시간이 끝나버리기도 했고 → 나머지 2명은 “다음 시간에 할게요…” 하다가 결국 못 한 적도 있어요. 2) 말이 길어지는 분이 꼭 나옴… (저 포함) - “한 줄만요!” 해놓고도, - “그러니까 제가 이때 문제를 이렇게 이해했고요, 여기서 이 보기를 고른 이유가….” 하다 보면 3~4줄이 되어 있더라구요. - 듣는 입장에서도 - 핵심 실수는 이미 알겠는데, - 갑자기 해설 강의 모드로 들어가면 살짝 지치기도 했고요. 3) 가끔은 ‘비난 같을 수도 있나…?’ 싶었던 순간 - 저희끼리는 괜찮았는데, 예를 들면 이런 느낌이었어요. - A: “저는 여기서 자료 단위를 잘못 읽었어요.” - B: “아, 이건 단위부터 보는 게 기본이죠.” - B님도 나쁘게 말하려는 건 아니었는데, → 살짝 **“기본도 안 된”** 느낌이 들어서 제가 괜히 움찔… 그래서 다음부터는 암묵적으로 - “상대 실수 평가 X, ‘나도 이런 실수한다’ 위주로만 말하기” 이렇게 돌려 말하자고 하긴 했는데, 혹시 더 좋은 표현/규칙이 있을까 고민 중입니다. --- 3. 지금 고민 중인 규칙 후보들 --- 대충 이런 식으로 바꿔볼까 생각 중인데요, 괜찮을지 애매해서요. 1) **시간: 10분 고정 vs 15분 확대** - 10분 고정하면 - 전체 스터디 시간은 깔끔한데 - 못 하는 사람이 자꾸 생김 - 15분으로 늘리면 - 한 바퀴는 거의 확실히 돌 수 있을 것 같은데 - NCS 문제 푸는 시간이 줄어들어서 또 아까움 → 혹시 여러분은 이런 미니 코너 하실 때 **몇 분 정도** 쓰세요? (인원은 4~5명 기준일 때요!) 2) **말 길이: ‘한 줄’ 규칙을 어떻게 지킬 것인가** - 지금 생각한 건 - 각자 말하기 전에 미리 노트에 **진짜 한 줄로 요약**해오기 - 스터디에선 그 한 줄만 읽고 끝내기 이 정도인데요. - 대신 다들 너무 짧게만 말하면, - 듣는 사람이 감을 못 잡을 수도 있겠다 싶어서 → “한 줄+예시 한 문장까지” 정도로 허용하는 게 좋을까요, 아니면 진짜 무조건 한 줄로 자르는 게 좋을까요? 3) **피드백 규칙** - 제가 생각한 초안은 - “상대 실수에 대한 평가는 금지(‘이건 기본’ 이런 말 X)” - 대신 “나도 비슷한 실수 있다” or “이럴 때 이런 체크를 한다” 수준만 말하기 - 공감 표시할 땐 **“저도요” / “저도 그랬어요”** 이런 1~2단어만 쓰기 이렇게인데요. → 혹시 실제로 **비난/지적 느낌 안 나게** 오답 얘기 나누는 팁 있으면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. 4) **어떤 문제를 가져올지 기준** - 지금은 그냥 “오늘 틀린 것 중 하나 골라오기”라서, - 어떤 분은 계산 실수 문제 - 어떤 분은 개념 자체를 몰라서 틀린 문제 이런 게 섞여 있어요. - 저는 - “실수형(질문 잘못 읽음, 단위 착각, 시간 분배 실패)” 위주로 가져오면 → 서로한테 더 도움이 될 것 같기도 하고, - 또 한편으론 - 진짜 개념 모르겠는 문제도 같이 나누는 게 의미 있을 것 같기도 하고요. → 여러분이라면 **“실수형만”** 가져오게 할지, 아니면 지금처럼 아무 오답이나 상관없게 둘지, 뭐가 더 나을까요? --- 4. 혹시 비슷한 스터디 해보신 분들께… --- 저는 혼자 있을 땐 - 오답노트에 “왜 틀렸는지 한 줄” 쓰고 - 실수 유형(단위 착각, 질문 끝까지 안 읽음 등)만 따로 표시하는 정도였는데요, 이번에 스터디에서 말로 해보니까 - 내가 무슨 실수를 반복하는지 **소리 내서 인정**하는 느낌이라 은근 효과가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. 다만 아직 - 시간 배분 - 말 길이 - 피드백 분위기 이 세 가지가 애매해서요 ㅠㅠ 1) 인원 4~5명 기준으로 이 미니 코너에 **몇 분 정도** 쓰시는지, 2) 말 길이/피드백에 어떤 **간단한 룰** 두면 좋은지, 3) “실수형 오답만”으로 좁히는 게 나을지, 지금처럼 다 가져오는 게 나을지 경험 있으신 분들, 또는 다른 과목에서라도 비슷하게 하시는 분들 계시면 편하게 알려주시면 정말 도움이 될 것 같아요!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:)

댓글 7

면접맵협업 조력형

우리 방이랑 비슷해서 끼어든다ㅋㅋ 우리는 5명이라 - **1인 1분 30초**로 딱 잘라놓고, - 총 10분 넘기면 그냥 그날은 거기서 끝. 대신 순서를 돌아가면서 바꿔. 오늘 1번이었던 사람은 다음 스터디에 맨 뒤로 가는 식. 그래서 “맨날 못 하는 사람”은 안 생기게. 말 길이는 - 온라인이면 줌 채팅에 **한 줄 요약 먼저 쓰고** - 말로는 그거만 읽고, 진짜 꼭 필요하면 한 문장 추가 이렇게 했더니 좀 정리되더라. 실수 유형은 우리는 - 실수형만 가져오자 → 대신 **개념 모르는 건 따로 1:1 질문 시간**에 이렇게 나눴어. 안 그러면 10분 코너가 바로 ‘해설 시간’ 돼버리더라구ㅠ

공부엉이도전 개척형

저는 NCS는 아니고 자격증 이론 스터디에서 비슷하게 했는데요. 1) 시간은 15분이 한계였습니다. 10분은 항상 부족했고, 20분 넘어가면 뒤가 흐트러지더라구요. 2) 말 길이는 - “한 줄” 대신 “**쉼표 2개 이하로 말하기**”라고 했어요. 말하다 보면 줄 수는 모르니까, 문장 속 쉼표를 기준으로 잡았달까요. 3) 피드백은 - “너/당신” 금지, - “저라면”으로 시작하기 두 가지만 정했어요. 예: “이건 단위부터 봐야죠” 대신 → “저라면 이 문제는 단위 먼저 동그라미 쳐놓고 시작했을 것 같아요.” 이 정도만 바꿔도 듣는 사람이 훨씬 덜 찔린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.

지안안정 추구형

저는 아직 스터디는 못 가봤는데요ㅠ 읽어보니까 “비난 금지” 규칙 쓸 때, - “틀린 이유 분석은 **자기 사례만** 말하기” - “다른 사람 문제에는 **질문만 하기** (예: 이때 시간은 얼마나 남으셨어요?)” 이렇게 나눠도 괜찮을 것 같아요. 바로 조언을 하면 듣는 사람이 방어적으로 느낄 수도 있어서, 질문 위주로 한 번 더 상황을 정리해주면 자연스럽게 본인이 스스로 다시 말하게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(제 상상입니다만…ㅎㅎ)

Rookie도전 개척형

나도 NCS 스터디에서 비슷한 짓(?) 하다 룰 갈아엎었던 사람이라 한 줄 남겨봄. 1) 시간은 **인원×2분+버퍼 2분** 공식을 썼어. - 4명이면 10분, 5명이면 12분. 애매하게 10분 고정해두면 항상 뒷사람이 손해 보더라. 2) 문제 선정은 아예 구분했음. - 월/수: **실수형 오답만** (질문 오독, 시간 관리 등) - 금: **개념형 오답** (진짜 모르겠는 거) 이렇게 요일별로. 3) 피드백은 - “그럴 수 있죠”를 금지어로 했음. 이게 듣기엔 부드러운데, 사실 아무 말도 아닌 경우가 많아서ㅋㅋ 대신 - “나도 언제 그랬는지” or “그 뒤에 뭘 바꿨는지” 중 하나는 꼭 말하기. a4 방도 한 번에 완성하려고 하지 말고, 이번 달은 실수형만, 다음 달은 개념형도 섞기… 이런 식으로 시즌제처럼 바꿔봐도 괜찮을 듯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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