외국계 + 영어 많이 쓰는 포지션 준비하고 있는 20대 후반 취준생입니다.
요즘 영어 면접 대비를 본격적으로 해보려고 하는데, 답변 준비 방식을 어떻게 가져가야 할지 헷갈려서요.
지금 상황은
- 주 2회 영어 회화 스터디 (자유 주제 + 비즈니스 토픽 섞어서)
- 자소서 첨삭 스터디 1개 (한국어 자소서 위주)
이렇게 병행 중입니다. 스터디에서 나오는 질문들 중에 영어 면접에서 나올 법한 것들도 좀 골라서 준비해보려구요.
제가 생각한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.
1) 한국어로 답변 구조를 먼저 다 짜고 → 그걸 영어로 옮기기
- 장점: 논리 구조를 익숙한 언어(Korean)로 먼저 다듬을 수 있어서 말이 덜 꼬이는 느낌입니다.
- 단점: 실제 면접 때 영어가 바로 안 떠오르면, 머릿속에서 한국어 → 영어 번역 프로세스가 한 번 더 돌 것 같아서 걱정이에요.
2) 처음부터 영어로만 생각하고 써보기 / 말해보기
- 장점: 실제 상황이랑 더 비슷한 연습이 될 것 같고, 영어로 생각하는 muscle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.
- 단점: 제가 애매한 표현을 쓰면 그게 맞는지 틀린지 감이 안 와서, 나쁜 표현이 그대로 굳어질까 살짝 무섭습니다. 그리고 시간도 꽤 오래 걸리구요.
실제 영어 레벨은, 교환학생 때 수업 듣고 발표하는 정도는 했는데요… 졸업하고 나서 실전 영어를 거의 안 써서 지금은 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입니다. 회화 스터디 다시 시작한 지는 두 달 정도 됐고, 아직은 쉬운 질문 아니면 문장 구조가 좀 산만해져요.
그래서 지금은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.
- 자소서나 한글 면접 예상 질문: 먼저 한국어로 답변 구조를 쓰고, 필요하면 영어 버전도 따로 만들어보기
- 영어 면접 예상 질문: 한국어로 핵심 bullet만 적고, 실제 문장은 영어로 말하면서 바로 만들어보기
근데 이게 효율적인지, 아니면 아예 전략을 하나로 통일하는 게 나은지 모르겠습니다. 특히 시간 배분이 고민이에요. 자소서도 계속 써야 해서, 영어 답변 퀄리티에 너무 집착하면 지원 자체가 늦어질 것 같거든요.
혹시 비슷하게 외국계나 영어 활용 직무 준비하시는 분들,
- 한글→영어 번역 기반으로 준비하셨는지,
- 아니면 애초에 영어로만 thinking 연습을 하셨는지,
- 두 개를 섞으셨다면 비율을 어떻게 가져가셨는지
경험이나 의견 공유해주시면 정말 도움이 될 것 같아요.
제 전략이 너무 이상한 건 아닌지 궁금해서요. 영어 면접 direction 잡으신 방식, 편하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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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공길안정 추구형
저는 공대라 약간 케이스가 다르긴 한데, 영어 프레젠/면접 준비할 때 이렇게 했어요 :)
1) 구조 설계는 한국어로, 문장은 영어로
- “질문 의도 → 내가 말하고 싶은 키워드 3개” 까지만 한국어 bullet로 적고
- 실제 스크립트는 바로 영어로 쓰고 스터디에서 소리 내서 읽어봤습니다.
2) 완전 처음부터 영어 only로 가면, 오히려 논리가 허술해지는 느낌이라서요.
- a0님 말씀처럼 brain에서 한국어→영어 번역 과정을 완전 없애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고,
- 대신 “핵심 메시지”만 한국어로 박아두고, 표현은 영어로 여러 버전 돌려보는 식으로 타협했습니다.
시간 배분은 저는 7:3 정도로 생각했어요.
- 70: 질문 분석 + 한국어 키워드 정리 + 회사/직무 리서치
- 30: 영어 문장 다듬기/암기
이미 자소서 스터디도 하고 계시니까, 그 자소서에서 쓴 에피소드 구조를 영어용 bullet로만 옮기고, 영어 문장 자체는 스터디 때 즉석으로 만들어보는 연습도 괜찮을 것 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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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는 영어 면접까지는 아니고 그냥 간단한 영어 자기소개 준비해본 정도인데요… 완전 처음부터 영어로만 쓰려다가 포기했어요 ㅠ
그래서
1) 한국어로 “한 문장씩”만 먼저 적고
2) 그걸 영어로 바꾸는데, 직역 말고 비슷한 느낌만 살려서 바꾸는 식으로 했습니다.
예를 들면
- “알바에서 실수 줄이려고 체크리스트 만들었다” → 이걸 한국어 한 줄로 적어두고
- 영어로는 “I created a simple checklist to reduce mistakes during busy hours.” 이런 식으로요.
이렇게 하니까 머릿속에서 한국어로 긴 문장 만들고 그대로 옮기려는 부담은 좀 줄었어요. a0님도 bullet을 너무 자세히 말고, 진짜 키워드+동사 정도로만 쓰면 번역 느낌이 덜나지 않을까 싶어요.
저도 영어 약해서 전문적인 조언은 못 드리지만… 한국어 버전 아예 없이 가는 건 멘탈에 더 안 좋더라구요 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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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는 공대라 약간 케이스가 다르긴 한데, 영어 프레젠/면접 준비할 때 이렇게 했어요 :) 1) 구조 설계는 한국어로, 문장은 영어로 - “질문 의도 → 내가 말하고 싶은 키워드 3개” 까지만 한국어 bullet로 적고 - 실제 스크립트는 바로 영어로 쓰고 스터디에서 소리 내서 읽어봤습니다. 2) 완전 처음부터 영어 only로 가면, 오히려 논리가 허술해지는 느낌이라서요. - a0님 말씀처럼 brain에서 한국어→영어 번역 과정을 완전 없애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고, - 대신 “핵심 메시지”만 한국어로 박아두고, 표현은 영어로 여러 버전 돌려보는 식으로 타협했습니다. 시간 배분은 저는 7:3 정도로 생각했어요. - 70: 질문 분석 + 한국어 키워드 정리 + 회사/직무 리서치 - 30: 영어 문장 다듬기/암기 이미 자소서 스터디도 하고 계시니까, 그 자소서에서 쓴 에피소드 구조를 영어용 bullet로만 옮기고, 영어 문장 자체는 스터디 때 즉석으로 만들어보는 연습도 괜찮을 것 같
저는 영어 면접까지는 아니고 그냥 간단한 영어 자기소개 준비해본 정도인데요… 완전 처음부터 영어로만 쓰려다가 포기했어요 ㅠ 그래서 1) 한국어로 “한 문장씩”만 먼저 적고 2) 그걸 영어로 바꾸는데, 직역 말고 비슷한 느낌만 살려서 바꾸는 식으로 했습니다. 예를 들면 - “알바에서 실수 줄이려고 체크리스트 만들었다” → 이걸 한국어 한 줄로 적어두고 - 영어로는 “I created a simple checklist to reduce mistakes during busy hours.” 이런 식으로요. 이렇게 하니까 머릿속에서 한국어로 긴 문장 만들고 그대로 옮기려는 부담은 좀 줄었어요. a0님도 bullet을 너무 자세히 말고, 진짜 키워드+동사 정도로만 쓰면 번역 느낌이 덜나지 않을까 싶어요. 저도 영어 약해서 전문적인 조언은 못 드리지만… 한국어 버전 아예 없이 가는 건 멘탈에 더 안 좋더라구요 ㅎㅎ